[판결기사] 외도로 집나간 남편, 아내 죽자 “내 몫 달라” 소송
법원, 유산상속분 1/3아닌 1/15만 인정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이혼소송까지 제기하며 가족을 외면했던 남편이 아내가 사망하자 "유산의 9분의 3은 내 몫"이라며 자녀3명을 상대로 소송까지 냈지만 사실상 패소했다. 법원은 어머니를 모시며…
법원, 유산상속분 1/3아닌 1/15만 인정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이혼소송까지 제기하며 가족을 외면했던 남편이 아내가 사망하자 "유산의 9분의 3은 내 몫"이라며 자녀3명을 상대로 소송까지 냈지만 사실상 패소했다. 법원은 어머니를 모시며…
치매가 있는 80대 재력가와 위장결혼해 재산을 가로채려 한 60대 여성에게 법원이 혼인신고는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최은주 부장판사)는 재력가 A씨(2016년 2월 사망·당시 83세)의 자녀들이 B씨(63·여)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소송(2016드합36447)에서 최근…
사망한 부친 빚 상속포기로 할머니에게 갔다면 상속포기를 했다고 그 효력이 대습상속에까지 미치지는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아버지 사망 후 빚을 물려받지 않으려고 상속포기를 함으로써 아버지 빚이 할머니에게 갔다면 할머니…
"양육·빚 변제 차질없게 지원" 변제 채권에 포함시켜 지급 서울회생법원 이달 1일부터 시행 [서울경제] 매월 180만원가량의 수입을 올리던 직장인 A씨는 이혼을 하고 자녀 1명의 양육비로 월 70만원을 지급하기로 전처와 합의했다. 이후…
"아내, 60세 안 돼도 연금 받을 수 있어" 이혼하면서 공무원연금을 나누기로 협의했다면, 공무원 아닌 배우자는 공무원연금법상 분할연금 수급가능연령인 60세에 도달하지 않아도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강석규…
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유교적 관념이 강했던 우리나라는 부부간의 도덕적 의무성이 강조됐으며 그로 인해 이혼으로 인한 법률분쟁은 터부시되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주의와 함께 사회에 변화가 생기면서 이혼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총 이혼건수는 10만7300건이며,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의 비중은 30.4%로 가장 많았으며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비중은 22.9%를 차지했다.…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결혼 20년 차 이상 부부의 황혼이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이혼율은 OECD국가들 중 9위에 해당하며 아시아 국가 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비혼,…